[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의회(의장 곽도영)는 지난 21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고통을 분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올해 의원 국외여비 반납과 공공기관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의회는 2월 회기부터 각종 회의 및 행사시 플라스틱 생수병과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최근 각 상임위 회의 첫 날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 대신 의원 개인 텀블러를 사용했다.
곽 의장은 “지역 소상공인 서민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국외여비를 반납하기로 했다”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작은 습관을 개선해 환경을 지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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