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부안3농공단지에 식품기업 강동오케익과 탄소기업 에스첨단소재가 둥지를 튼다.
부안군은 지난 2일 강동오케익과 에스첨단소재 등 2개 기업과 부안3농공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강동오케익은 우리밀 국수를 만드는 식품기업으로 총 100억원을 투자해 부안에서 생산하는 밀과 쌀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을 계획이다.
에스첨단소재는 수소저장탱크를 제조하는 탄소기업으로 37억원을 투자해 관련 설비를 부안3농공단지에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고용창출 25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공공기관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협력해 부안에 입주한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