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한 전북 군산의 배달 앱 ‘배달의 명수’가 오는 13일 첫 돌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군산시가 공공배달 앱으로 출시한 배달의 명수는 지역경제 침체에 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영세소상공인의 매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배달의명수와 함께 한 소비자들을 위한 특별 행사로 배달의 명수 출시일인 3월 13일을 전후로 생일전야(12일), 생일(13일), 뒷풀이(14일) 3일간 진행, 이 기간 배달의 명수를 사용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경품을 지급한다.
주요 경품은 맥북에어(노트북), 갤럭시버즈, 에어팟을 일자별로 준비, 3일 동안 농산물선물세트(1일 10명)와 배달의 명수 할인쿠폰(1일 20명)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배달의 명수 페이스북과 어플, 군산시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공공배달 앱 배달의 명수는 출시 현재 1222개의 가맹점을 확보, 가입자는 12만 6202명, 주문건수는 37만건, 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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