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윤복진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앞두고 추모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 공모전’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고, 생명·신체 및 인간 존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아이들의 얼굴’을 주제로 추모 창작시 분야에서 공모가 진행된다.
추모시는 한글 문서 또는 손편지 형식으로 공모 가능하며, 전북지역 초·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1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교육소식→전북교육소식→공모전)에 접속, 작품제목·작품소개 및 출품자 인적사항 등을 기재한 후 작품접수를 하면되며 1인당 3편까지 접수 가능하다.
특히 손편지의 경우 원본을 스캔해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한 뒤 원본은 도교육청 학생안전관리지원단으로 우편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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