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19 재유행 사전 차단 ‘총력 대응’

익산시, 코로나19 재유행 사전 차단 ‘총력 대응’

정헌율 시장, 다중이용시설 방역 실태 점검

기사승인 2021-03-18 16:45:29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시가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 실태와 백신 접종 상황을 집중점검, 코로나19 재유행 차단을 위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8일 보건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4차 유행 차단을 위한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실내 체육시설,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 시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들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다음달 15일부터 이뤄지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에 대비해 예방접종센터 설치와 이동계획, 이상반응에 대한 신속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함께 접종을 주저하는 대상자에 대한 백신 안전성 홍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운송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요양병원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 대상자 4868명 중 4787명이 접종을 마쳐 접종률은 98.3%를 보이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백신 접종과 별개로 선제적으로 재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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