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월부터 17개 공영·부설주차장에 한시적으로 제공한 ‘1시간 무료 개방’을 다음 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료로 전환되는 공영주차장은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 △오거리 △덕진광장 △건산천 제1·2 △삼천2동 △중화산2동 △서신동 △노송천 △신시가지 공영주차장(도청, 시티병원, 농협, KB, 홍산, 비보이) △만성지구 공영주차장(오케이타워 앞) 등이다.
시는 지난 3개월 간 1시간 무료 개방을 통해 총 28만 4천여대의 차량이 약 2억7000만원의 주차비를 아끼는 혜택을 받을 것으로 집계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3개월간 한시적으로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44만 1345대 차량 소유자에게 6억5000만원 정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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