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6명 늘어...누적 확진자 1877명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6명 늘어...누적 확진자 1877명

도내 누적 백신 접종자는 10만 7786명

기사승인 2021-04-24 10:58:34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877명으로 늘었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1872번(진안 12번)은 전북 1868번(진안 1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같은 날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873번과 1874번은 폴란드에서 입국한 해외입국 사례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1875번(익산 362번)은 지역 내 교회에서 번진 집단감염으로 확진된 전북 1659번(익산 27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1876번(부안 11번)은 서울 거주자로 지난 20일부터 고창을 방문 중 몸살, 미열 등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에서 양성 통보를 받았다.

전북 1877번(전주 621번)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3일) 하루 8179명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 도내 누적 백신 접종자는 10만 7786명으로 집계됐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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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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