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적극행정으로 공직문화 바꾼다

대전 서구, 적극행정으로 공직문화 바꾼다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4대 분야 12개 과제

기사승인 2021-04-27 20:04:07

기념촬영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적극행정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ㆍ확정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실행계획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적극행정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지원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수립됐다.

구는 2019년 서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한 이후 미래전략실을 중심으로  추진체계를 구축해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로써 추진 3년 차를 맞이한 구는 적극행정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4대 부문 12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적극행정 실행계획의 4대 부문은 ▲ 적극행정 활성화 ▲ 적극행정 평가 및 보상 ▲ 적극행정 보호 및 지원 ▲ 소극행정 혁파이다.

핵심 과제로는  ▲ 공직사회 내부 공감대 형성 ▲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대 ▲ 사전컨설팅제도  ▲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제도 활성화  ▲ 소극행정 예방체계 구축 등 12개 과제이다.

특히, 적극행정 문화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우수공무원을 추천하는 우수공무원 주민추천제를 활성화하고, 심사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서구의 적극행정이 곧 대한민국 공직문화를 바꾸는 씨앗”이라며 “적극행정 최우수 자치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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