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2로 전월 대비 1.7p 상승했다. 이로써 1월 이후 4개월째 개선세를 보였다. 또 2개월 연속 100이상을 기록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가운데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19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의미다.
구성지수별로는 ▲ 현재경기판단 77(5p) ▲ 현재생활형편92(3p) ▲ 생활형편전망 96(1p) ▲ 향후경기전망 94 (1p) ▲ 가계수입전망 97(1p), 소비지출전망 106(-1p)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가계 재정상황과 경제상황 등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CSI(92)와 가계수입전망CSI(97), 항후경기전망CSI(94)는 전월 대비 각각 3p, 1p, 5p 상승했다. 반면 소비지출전망CSI(106), 금리수준전망CSI(112)는 전월 대비 각각 1p, 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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