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에 참가해 3년 연속 본선에 진출, 특별조정교부금 최소 60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에서 3년 이상 연속 본선에 진출한 것은 하남시, 파주시, 군포시뿐이다. 공모는 도 공약사업과 연계 가능한 시·군 특화사업을 대규모사업과 일반규모사업으로 구분된다.
시는 이번 공모에 위례신도시 내 복합체육시설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삼·위·일·체 한지붕 세가족 건강한 동행’ 사업으로 대규모사업 분야에 참가했다.
대규모사업 분야에는 20개 지자체가 참가해 지난 2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예비심사를 거쳤으며, 본선에 진출할 하남시 등 4개 지자체가 최종 결정됐다.
본 사업은 하남시 학암동 87번지 일원(위례 체육용지3) 부지 3000㎡, 연면적 6900㎡,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복합체육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수영장, 가상체험(VR) 체육시설, 다목적 체육관 등 생활체육시설을 비롯해 문화교실 등 생활문화센터와 어린이(아동) 돌봄시설, 커뮤니티시설 등 복합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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