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지난 일요일부터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028명으로 늘었다.
장수군은 지난 주말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단계로 격상, 장수읍 주민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와 함께 장수시장도 22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전북 2013번(익산 385번) 확진자는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014번(장수 7번)은 하루 앞서 확진된 전북 2010번(장수 5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015번(완주 125번)은 집단감염이 번진 완주의 산업체 관련 추가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2016번(장수 8번)도 하루 앞서 확진된 전북 2010번(장수 5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017번(장수 9번)은 2014번(장수 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018번(전주 661번)은 전북 1906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자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019번(익산 386번)은 완주군 산업체 관련 전북 190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020번(익산 387번)은 앞서 확진된 전북 2006번(익산 382번)과 직장동료로, 접촉자 통보 후 검체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021번(전주 662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전북 2022번(장수 10번)~2028번(장수 16번)은 장수시장 관련 추가 확진자로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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