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는 산자부 ‘1톤 미만 화물전기차 모듈 및 차량 사업화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도는 횡성군 일대 기술개발, 성능시험, 실증, 인증지원, 시작차 제작, 부품 수급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이모빌리티 산업 연구·지원 클러스터를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기 추진 중인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와 함께 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산업 거점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장비 설치 공간 마련을 위해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센터 건설도 함께 추진 중이다.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착공한다.
도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의 위기 탈피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미래차 산업으로 확장·고도화 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관련 기업 역량 강화, 기업 및 연구소 유치, 인프라 확충 등 미래차 산업 지속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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