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군산시는 경기도 시흥시에 본사를 둔 대창그룹(회장 조시영)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시영 대창그룹 회장은 재경군산향우회장을 역임, 지난 2009년부터 군산시에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1억 3천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내놓았다. 
 
조 회장은 “군산 출신 기업인으로 후배들이 꿈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장학금이 군산에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의 성장을 뒷받침해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창은 비철금속 중 황동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1974년 대창공업사를 설립해 계열사로 서원을 비롯해 에쎈테크, 태우금속, 아이엔스틸 중국법인 등 4개 회사가 있다.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