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330명으로 늘었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2325번(전주 717번)은 전북 2324번(전주 716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326번(전주 718번)은 경기도 고양시 거주자로 지난 21일부터 전주를 방문, 호흡기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327번(전주 719번)은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으로 21일 전주에 와서 호흡기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328번(전주 720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329번(전주 721번)은 경기도 시흥의 확진자와 접ㅊ촉, 전북 2324번 확진자와도 동선이 겹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 2330번(전주 722번)도 역학조사에서 전북 2324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2일) 하루 1985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64만 7829명,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19만 450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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