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순창군이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해 지방재정에 힘을 보탰다. 

순창군은 청년형 팹랩 플랫폼 조성사업에 7억, 순창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조성사업 6억 등 총 13억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도 황숙주 군수가 직접 나서 정부와 국회 등을 찾아 예산 확보레 주력, 섬진강댐 피해복구와 현안사업 추진 명목으로 특별교부세 29억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 확보로 본격 추진되는 순창 청년형 팹랩 플랫폼 조성사업은 유등면 기존 건물에 제조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회의실 등을 마련해 청년창업 공간 조성, 총 사업비 44억원 투입된다. 

순창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친환경 농산물 가공시설과 판매장, 교육체험 시설 등이 들어선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특교세 확보로 공약사업인 팹랩 플랫폼 구축사업 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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