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한 청년농업인의 창업 지원과 유통‧마케팅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협약을 바탕으로 기술기반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성공을 위한 컨설팅, 유통, 마케팅 교육 등 창업지원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 기관, 청년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의미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 농촌진흥청 이천일 농촌지도국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이 참석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은 지난해 9월부터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협업해 ‘중소 농업경영체 브랜드관’ 운영, ‘농식품 창업부문 판로지원사업’을 추진해 73업체 지원, 10억원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민재석 원장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청년창업인 지원을 위해 ‘청년 창업아카데미’,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이번 관계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농에 대한 폭넓은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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