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5.68p(0.55%) 오른 1035.64에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 4월 20일 기록해던 1031.88을 뛰어넘고 연중 최고 종가를 경신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0.52p(0.05%) 오른 1030.48에 거래를 시작한 후 장중 한때 13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롤 돌아서면서 1036.47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억원, 25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43억원 순매도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나이벡, 키네마스터, 디지아이, KD 등 4곳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4.62p(0.44%) 내린 3282.0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거래일 1.24p(0.04%) 오른 3297.92에 개장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1조원이 넘게 순매도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74억원, 8719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264억원 순매수하며 주가 하락폭은 낮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0원 오른 1133.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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