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379명으로 늘었다.
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375번(남원 479번)은 타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학생으로 서울 은평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무증상 상태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376번(남원 87번)은 남원일상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 전북 2372번(남원 86번)과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377번(남원 88번)은 남원일상 관련 확진자 전북 2372번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378번(남원 89번)은 남원일상 관련 확진자 전북 2372번과 동선이 겹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추가로 확진된 전북 2379번(남원 90번)도 남원일상 관련 확진자 전북 2376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전북에서는 전날(1일) 하루 104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65만 5944명,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23만 3146명으로 집계됐다.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