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411명으로 늘었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408번(전주 755번)은 지인인 전북 2398번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2409번(김제 173번)은 가족인 전북 2400번 확진자와 서울 노원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기침, 인후통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410번(전주 756번)은 서울 성동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기침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411번(군산 284번)은 무증상 상태로 확진됐고, 지난 5일 전남 목포와 화순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전북에서는 전날(7일) 하루 1206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66만 466명,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24만 804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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