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431명으로 늘었다.
군산에서 수도권발 일상 관련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 9일 군산에서만 11명이 확진, 도내에서는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421번(무주 18번)은 경기도 용인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422번(군산 292번)은 군산 일상 관련 최초 확진 지표자로 파악된 전북 2415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423번은 군산 미공군부대 군인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424번(군산 293번)은 군산 일상 관련 확진자로 가족인 전북 241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425번(군산 294번)도 군산 일상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 직장동료 전북 2419번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426번(군산 295번)과 2427번(군산 296번) 군산 일상 관련 최초 확진 지표자로 파악된 전북 2415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428번(김제 174번)은 전남 순천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429번(남원 97번)은 가족인 전북 237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두통, 인후통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430번(군산 297번)은 군산 일상 관련 최초 확진 지표자로 파악된 전북 2415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날 오전 추가로 확진된 전북 243번(군산 298번)도 군산 일상 관련 최초 확진 지표자로 파악된 전북 2415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산 일상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전북에서는 전날(9일) 하루 1485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66만 3717명,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25만 871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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