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527명으로 늘었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516번(전주 787번)은 발열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517번(완주 133번)은 지인인 경남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518번~2521번은 군산의 미공군부대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 호흡기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522번(군산 318번)은 가족인 경기도 화성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523번(군산 319번)은 가족인 전북 249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2524번(전주 788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525번(군산 320번)과 2526번(군산 321번)은 전북 2522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527번(군산 322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한편 고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이 시작되는 19일 전북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5625명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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