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568명으로 늘었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559번(익산 504번)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여수와 대전을 방문, 두통, 발열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560번(전주 797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전북 2561번(정읍 102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2562번(익산 505번)~2565번(익산 508번)은 같은 국적의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로 지난 18일 점심모임을 갖고 21일부터 두통, 기침 등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566번(군산 331번)은 전북 2426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567번(완주 136번)과 2568번(완주 137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1일) 하루 3568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69만 3522명,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29만 870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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