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이 ‘안주야(夜)’ 홈펍 라인의 맥주 전용 튀김안주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매콤한 맛의 ‘케이준 스파이스 오징어 튀김’과 전문점에서 즐기던 양꼬치 구이의 풍미를 구현한 ‘양꼬치 튀김’이다. 두 제품 모두 에어프라이어에 최적화된 튀김 기술을 적용해 가정에서도 갓 튀긴 듯한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케이준 스파이스 오징어 튀김’은 촉촉하고 쫄깃한 통오징어를 먹기 좋은 스틱 형태로 잘라 만든 제품이다. 밋밋한 분식점 튀김과 달리 비법 케이준 스파이스 시즈닝을 사용해 먹을수록 당기는 바삭하고 매콤한 맛을 자랑한다.
‘양꼬치 튀김’은 큐민(쯔란) 등 비법 향신료로 12시간 이상 숙성해 고기 잡내를 말끔하게 잡았다. 청정 호주산 양고기를 엄선해 사용했고, 양고기에 최적화된 튀김 옷을 더해 바삭한 맛을 끌어올렸다.
대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식이 어려운 요즘, 가정에서도 ‘제대로 된’ 맥주 안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에어프라이어만으로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품질의 튀김 안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배홍동 만능소스’ 출시…배홍동비빔면 소스만 따로
농심이 배홍동비빔면의 인기에 힘입어 ‘배홍동 만능소스’를 출시한다.
배와 홍고추 동치미로 매콤한 맛을 낸 배홍동비빔면의 소스를 별도로 담은 제품이다. 회사 측은 “농심 배홍동 만능소스는 ‘만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비빔밥이나 회덮밥 등의 비빔소스는 물론 해산물과 육류 등의 볶음소스, 삼겹살이나 회를 찍어 먹는 디핑소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여러가지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배홍동비빔면 소스 대비 점도를 높이고 매콤한 맛을 한층 살렸다.
농심 관계자는 “어떤 재료와 만나도 배홍동 특유의 맛깔나게 매콤한 맛이 색다른 조화를 만들어낸다”며 “최근 날씨가 더워지고 코로나19가 확산되며 가정에서 요리하는 시간이 늘어난 가운데 배홍동 만능소스가 소비자의 식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리온, 온라인 전용 ‘닥터유#홈트간식’ 선봬
오리온이 최근 닥터유 제품으로 구성한 온라인 전용 ‘닥터유 홈트간식’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닥터유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고, 이 중 소비자의 관심이 높았던 제품을 모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닥터유 홈트간식은 닥터유 인기 제품 9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한 개만으로도 달걀 두 개 분량의 단백질 12g을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바, 단백질 드링크 2종(초코, 카페라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활력과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에너지바 2종(오리지널, 호두), 알로에겔을 함유해 기능성 표시를 한 일반식품 닥터유구미 아연, 콜라겐 및 7가지 비타민이 들어있는 닥터유구미 비타민을 함께 담았다.
꾸준히 운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30일 자기 관리 체크시트와 닥터유 스티커가 들어 있는 ‘닥터유와 해냄 30days’ 키트도 제공한다. 쿠팡, G마켓, SSG닷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리온 간식시리즈는 TPO(시간‧장소‧상황)별 소비자의 간식 니즈에 맞춰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한 기획 상품이다. 뚜껑을 뜯기만 하면 진열할 수 있는 ‘원스톱 패키지’로 제작됐다.
◎하이트진로, 130년 전통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 ‘루시앙 부아요’ 3종 출시
하이트진로는 130년간 오로지 와인 생산에만 집중한 부아요 가문의 ‘도멘 루시앙 부아요(Domaine Lucien Boillot)’ 피노누아 와인을 선보인다.
1885년부터 6대째 운영을 이어온 ‘루시앙 부아요’는 연간 총 3000상자만 생산하는 도멘(와이너리)으로 희소성이 높아 전문가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다. 새로운 빈티지 출시 때마다 별다른 홍보활동 없이도 빠르게 매진돼 왔다.
‘루시앙 부아요’는 프랑스 부르고뉴 남쪽에 위치한 ‘꼬뜨 드 본(Côtes de Beaune)’과 북쪽에 위치한 ‘꼬뜨 드 뉘(Côtes de Nuits)’ 지역에 프리미에급 포도원을 10개나 소유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이번에 한정으로 출시하는 와인은 꼬뜨 드 본 지역 포도원에서 생산한 ‘뽀마르 프리미에 크뤼 레 프리미에(Pommard 1er Cru ‘Les Premier)’, ‘볼네 프리미에 크뤼 레 까이에레(Volnay 1er Cru ‘Les Caillerets), ‘볼네(Volnay)’ 등 총 3종이다. 이번 2018년 빈티지는 ▲ 70년 전에 식재된 올드바인(오래된 나무)에서 생산 ▲건강한 포도를 손으로 직접 수확 ▲저온침용숙성 후 자연발효 ▲화학물질 배제 등 루시앙 부아요만의 원칙 아래 클래식하면서도 순수하고 정교한 맛을 잘 보여준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와인을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게 출시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와인들을 소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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