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각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주민의 복지‧보건 기능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11명의 간호직 공무원을 채용하고 2일부터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주민중심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치되는 간호직 공무원은 보건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종합상담을 진행하고,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연계 모니터링 등 위기가구 발굴 등의 역할을 맡으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연계 및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찾아가는 종합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로 복지 사각지대를 사전에 예방 또는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우리지역에 맞는 통합돌봄사업의 보편적 실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