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824명으로 늘었다.

전북에서는 지난 2일 하루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3일 현재 부안에서 9명, 전주 3명, 김제와 고창에서 각각 1명 등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800번(전주 851번)은 전북 2725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 오한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801번(전주 852번)도 전북 2725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802번(전주 853번)은 전북 273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803번(전주 854번)은 충남 논산의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804번(전주 855번)은 전북 279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805번(고창 34번)은 전북 279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806번(정읍 115번)~2809(정읍 118번)은 경기도 파주의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810번(익산 564번)은 충북 청주의 확진자 접촉, 무증상 상태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2811번(부안 16번)~2819번(부안 24번)은 앞서 지난 확진된 전북 2817번(부안 15번) 확진자가 다닌 학원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820번(고창 35번)은 대전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821번(전주 856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822번(전북 857번)은 전북 279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823번(전주 858번)은 대구의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824번(김제 228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일) 하루 1만 7331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80만 6348명,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31만 323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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