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도 최고, 기부 천사 젠지 ‘비디디’

인성도 최고, 기부 천사 젠지 ‘비디디’

기사승인 2021-08-29 20:01:43
종로 LoL 파크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젠지e스포츠의 '비디디' 곽보성.  사진=문대찬 기자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실력만큼이나 인성도 뛰어나다. 젠지e스포츠의 미드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얘기다.

곽보성은 29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기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제 데뷔 2000일 기념으로 팬분들이 하신 뜻 깊은 후원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글과 함께 게시된 사진에는 곽보성의 이름으로 동물자유연대에 500만원을 기부한 기록이 담겼다. 

곽보성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3월에도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당시 “팬분들이 제 생일과 데뷔기념으로 제 이름으로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저도 동참했다”며 “좋은 일 실천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학대피해아동의 행복을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7월에도 데뷔 4주년을 맞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2015년 데뷔한 곽보성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고의 미드라이너 중 한 명으로 통한다. 올 서머 시즌엔 두 번째로 많은 표를 받아 ‘LCK 어워드’ 세컨드팀에 선정됐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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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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