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3570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일요일인 지난 29일 26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30일 오전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3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전주에서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이날 하루 전주에서만 15명이 확진됐다.
이날 오후 익산에서는 6명, 군산 2명, 해외입국자 1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 오전 추가로 확진된 전북 3563번(남원 113번)은 전북 3501번과 350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564번(군산 491번)은 전북 330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565번(전주 1193번)은 대학 기숙사 입소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3566번(전주 1194번)은 전북 3270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북 3567번(전주 1195번)은 전북 338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568번(전주 1196번)은 지인인 전북 3489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전북 3569번(부안 87번)은 전북 33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 기침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3570번(부안 88번)은 전북 336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의 8월 확진자는 현재 763명으로 지난해 1월 30일 전북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후로 월별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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