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565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천92명보다 473명 많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급증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이다.
다만 지난주 화요일(24일)의 동시간대 집계치 1천650명보다는 85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1천108명(70.8%), 비수도권이 457명(29.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65명, 경기 432명, 인천 111명, 충남 66명, 부산 56명, 대구 50명, 경남 49명, 충북·경북 각 43명, 울산 35명, 강원 34명, 광주 26명, 대전 21명, 전북 16명, 제주 10명, 전남 8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9월 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800~1천900명대, 많으면 2천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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