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3621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31일 26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1일 오전 현재까지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3605번(전주 1211번)은 전북 359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606번과 3607번은 우즈베키스탄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3608번(전주 1212번)은 전북 320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 상태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609번(군산 498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3610번(익산 637번)과 3612번(익산 639번)은 경기도를 방문한 후 인후통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611번(익산 638번)은 전북 351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613번(익산 640번)은 전북 347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614번(익산 641번)은 전북 354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1일 오전에 추가된 확진자는 전주에서 4명, 남원 2명, 부안 1명 등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북 3615번(남원 114번)과 3616번(남원 115번)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3617번(부안 93번)은 전북 349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618번(전주 1213번)과 3620번(전주 1215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전북 3620번(전주 1216번)은 전북 348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621번(전주 1217번)은 전북 328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31일) 하루 6683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0만 9685명(접종률 61.51%),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66만 39명(36.59%)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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