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3639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1일 확진자 18명이 나온데 이어, 2일 오전 현재까지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추가로 나온 확진자는 전주에서 7명, 익산 3명, 임실 1명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오후 전주에서 확진된 7명 중 5명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일 오전에도 전주에서 5명, 군산에서 2명 등 7명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오전 추가로 확진된 전북 3633번(군산 499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전북 3634번(군산 500번)은 전북 321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3635번(전주 1224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3636번(전주 1225번)과 3637번(전주 1226번)은 전북 362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638번(전주 1227번)은 경기도 부천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 기침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639번(전주 1228번)은 지인인 전북 2456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각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1일) 하루 5674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1만 5359명(접종률 61.82%),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67만 7759명(37.57%)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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