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3668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2일 28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3일 오전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전주에서 10명, 군산 5명, 임실 2명, 익산과 남원, 완주, 부안에서 각 1명 등 21명이 확진됐다.
이날 오전 추가로 확진된 8명 중 전북 3661번(임실 24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3662번(군산 506번)은 전북 352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상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663번(군산 507번)은 전북 364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3664번(전주 1239번)은 지인인 전북 3650번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665번(전주 1240번)은 전북 354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3666번(전주 1241번)과 3667번(전주 1242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북 3668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일) 하루 5390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 437명(접종률 62.10%),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68만 8376명(38.16%)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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