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3692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3일 26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4일 오전 현재까지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추가된 확진자는 군산에서 9명, 전주 5명, 완주와 진안에서 각 1명 등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추가로 확진된 6명 중 전주에서 5명, 남원에서 1명이 확진됐다.
전북 3687번(남원 117번)은 타지역 음식점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688번(전주 1248번)은 전북 366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689번(전주 1249번)과 3690번(전주 1250번)은 친척인 서울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3691번(전주 1251번)과 3692번(전주 1252번)은 지인인 전북 3664번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3일) 하루 6825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 7751명(접종률 62.51%),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71만 8493명(39.83%)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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