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금산군(군수 문정우)은 지난 2018년부터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가로·보안등 2856개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녹색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2019년 396개, 2020년 1769개, 2021년 691개의 LED조명을 교체했다.
군 관계자는 “가로·보안등 전산화 구축 및 고효율 LED조명 교체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됐다”며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조명 교체를 통해 전기요금이 지난 2020년 기준 4억6300만 원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2018년 10억500만 원에서 2020년 5억4200만 원으로 감소)
또한 가로·보안등의 정확한 전기요금 산출 및 민원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지난 2018년 10월 1억 원을 들여 기존 수기로 운영되는 가로·보안등 명부를 도로조명관리시스템으로 '전산화' 교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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