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3751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6일 30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7일 오전 현재까지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추가된 확진자는 전주에서 11명, 군산에서도 7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30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이날 오전에도 전주에서 6명, 군산 4명, 익산과 무주, 부안에서 각 1명, 해외입국자 1명 등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오전에 확진된 전북 3738번(군산 531번)~3741번(군산 534번)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으로 인력회사의 권유에 따른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742번(부안 97번)은 전남 담양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743번(전주 1278번)과 3744번(전주 1279번)은 전북 365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3745번(전주 1280번)~3747번(전주 1282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3748번(전주 1283번)은 전북 367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749번은 아프가니스탄 국적 외국인 유학생으로 해외입국에 따른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북 3750번(무주 34번)은 서울 구로구 확진자와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751번(익산 649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6일) 하루 2만 6871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5만 7760명(접종률 64.17%),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75만 186명(41.58%)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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