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3809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8일 26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9일 오전 현재까지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에 추가된 확진자는 전주에서 11명, 군산 2명, 완주 1명, 해외입국자 1명 등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에도 전주에서 8명, 익산 4명, 군산과 김제에서 각 1명 등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오전에 추가로 확진된 전북 3796번(군산 539번)은 전북 377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797번(김제 239번)은 서울 성북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798번(익산 652번)과 3800번(익산 654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3799번(익산 653번)은 전북 378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801번(익산 655번)은 전북 3751번 확진자와 동선이 겨쳐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802번(전주 1314번)과 3803번(전주 1315번)은 전북 373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3804번(전주 1316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북 3805번(전주 1317번)~3809번(전주 1320번)도 전북 3737번 확진자의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8일) 하루 1만 2401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8만 7698명(전체인구 대비 접종률 65.83%),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77만 3763명(42.89%)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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