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선보일 정식·시범 e스포츠 종목 10종이 확정됐다.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은 다음해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종목을 8일 공개했다. AESF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정한 올림픽 가치를 포함, 선정 기준에 따라 종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올라섰다.
먼저 정식 종목으로는 PC 플랫폼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하스스톤’, ‘도타2’, ‘몽삼국’, ‘스트리트 파이터 V’가 선정됐다. 모바일 플랫폼으로는 ‘아레나 오브 발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이름을 올렸다/ PC 또는 콘솔 플랫폼으로 진행되는 ‘EA스포츠 피파’까지 총 8종목이다.
시범종목으로는 중국 ‘AESF 로봇 마스터즈(미구)’와 ‘AESF VR 스포츠’가 채택됐다.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