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로 방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3903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14일 확진자 16명이 나온데 이어, 15일 오전 현재까지 9명희 확진자가 추가됐다.
특히 전북은 지난 14일까지 1차 백신 누적 접종률은 70%를 넘어서면서 전체 도민 10명 중 7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전북은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처음 시작해 202일 만에 1차 백신 접종률 70%를 돌파, 2차 백신 접종률도 45%를 넘어섰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전주에서 4명, 임실 3명, 완주 2명, 무주와 고창, 정읍에서 각 1명 등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날 오전에 추가된 확진자는 전주에서 7명, 군산과 익산에서 각 1명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전에 추가로 확진된 전북 3895번(익산 661번)은 경기도 안산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896번(전주 1371번)과 3897번(전주 1372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3898번(전주 1373번)과 3899번(전주 1374번)은 전북 380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900번(전주 1375번)은 전북 386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901번(전주 1376번)은 가족인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902번(전주 1377번) 전북 386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전북 3903번(군산 556번)은 회사 동료인 전북 388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14일) 하루 1만 6978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27만 4143명(전체인구 대비 접종률 70.62%),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82만 6477명(45.81%)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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