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3923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15일 확진자 20명이 나온데 이어, 16일 오전 현재까지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에 추가된 확진자는 군산에서 4명, 전주 3명, 완주 2명, 익산과 남원에서 각 1명 등 11명이 확진됐다.
이날 오전에도 전주에서 6명, 군산 2명, 김제 1명 등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3915번(김제 240번)은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북 3916번(군산 561번)과 3917번(군산 562번)은 지인인 전북 374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3918번(전주 1381번)과 3919번(전주 1382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북 3920번(전주 1383번)은 동거인인 서울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921번(전주 1384번)~3923번(전주 1386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15일) 하루 1만 631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28만 5333명(전체인구 대비 접종률 71.24%),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84만 3463명(46.75%)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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