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군산시는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 잔여필지 8획지를 수의계약으로 매각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임피지구는 만경강, 봉황산 등을 배후에 둔 전원생활 주거지로 총 28획지(1만 5079.5㎡)로 조성,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 공개경쟁 입찰매각을 추진해 20필지를 매각했고 이번에 잔여필지인 8획지에 대해 재매각을 추진한다.
매각 대상지인 단독주택 용지는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200%이하, 전원주택, 기숙사 등 건립이 가능하고, 매각 예정가격은 1획지당 6600만원~ 7518만원, 면적은 500㎡~552.8㎡이다.
매각 방법은 수의계약으로 접수기간인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매수신청서를 제출해 접수, 한 필지에 1명 단독 신청 시 단독신청자를 계약대상자로 선정한다. 한 필지에 2명 이상 경합 신청 시에는 참관인이 배석해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계약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참관신청은 매수신청서 제출 시 신청할 수 있고, 필지별로 1명씩 선착순 선발을 통해 8명을 선정한다. 추첨은 오는 11월 3일 이뤄지고 최종 수의계약 은 11월 4일로 공고문을 통해 선정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는 인근에 호원대학교, 옛 임피역이 있고 녹지공간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췃다”며 “토지구입자금 등 금융지원도 가능해 전원생활을 꿈꾸는 입주민들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피지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도시계획과(063-454-34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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