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개막…제조분야 첨단기술 만난다

‘부울경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개막…제조분야 첨단기술 만난다

부산 벡스코서 열려, 시작한 스마트팩토리 신기술 전시

기사승인 2021-10-21 10:34:15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가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서 막을 올렸다.(스마트팩토리코리아 운영사무국 제공)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제조산업 분야에 접목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블록체인과 3D프린딩,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만날 수 있는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가 막을 올렸다.

전시와 학술행사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서 막을 올렸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VR,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이 접목된 제조혁신의 현주소와 데이터화에 따른 미래 먹거리 산업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행사는 KOSMO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전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인더스트리뉴스, FA저널 스마트팩토리가 공동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특별후원한다.

오는 22일까지 제조정보시스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서비스, 공장 자동화 및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 제조용 에너지관리 솔루션, 제조 컨설팅 서비스, 영상감시 원격감시 및 보안 솔루션 등 제조데이터화에 따른 최신 솔루션 등이 관객들을 만난다.

SK가스‧메트론, 엘에스일렉트릭, 비엠티, 위즈코어, 스트라타시스, 비앤에프테크놀로지 등 분야별 스마트제조 혁신기업들의 5G, AI 등 신기술이 접목된 한층 업그레이드된 최첨단 솔루션들을 볼 수 있다.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가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서 막을 올렸다.(스마트팩토리코리아 운영사무국 제공)
지난 20일 열린 개막식에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우순 청장,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남우 청장, 부산광역시 산업통상국 신창호 국장,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부원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울산테크노파크 권수용 원장,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한구 단장은 “앞으로 50년은 정부의 지원정책에서 소외됐던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지원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우순 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팩토리 지원과 함께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을 도입해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효과적인 연결에 힘써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마트제조혁신추진단, 부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도 전시회에 참가해 기관별 주요 정책 홍보에 나선다.

한편, 스마트제조혁신 분야 동남권 최대의 지식정보교류의 장인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에서는 3일 내내 전문강연이 펼쳐진다.

주요 강연은 △제조데이터 기반의 스마트공장 도입 사례와 그 효과 △스마트팩토리의 실현요건–IoT의 도입과 데이터의 활용방안 △양산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적층제조 2.0 시대로의 진입 가속화 △AI기반 공장의 에너지 통합관리 & 효율화 서비스 △기계/요소부품 제조기업을 위한 육안 검사 대체 AI 비전 검사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등이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