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란 교수는 중국 청화대학교의 중문학과(2000)와 상해대학교 당대 문화연구센터(2005)에서 방문학자로 연구 활동을 했으며, 현재 한국 국제비교문학회 출판이사, 여성문화이론 연구소 회원, 한국 여성학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호풍(胡風)의 반봉건문학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1997) 현재 성별과 근대화라는 시각으로 중국 여성학, 대중문화, 아시아의 이주, 문화적 월경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중국 여성의 삶을 찾아서-국가·젠더·문화'(2009), '중국현대문학과의 만남'(공저, 2006), '중국의 한류,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공저, 2006), '跨文化對話'(공저, 2006, 중국), '중국은 왜 한류를 수용하나?'(공저, 2004) 등이 있고 역서로 '소피의 일기'(2009) '딩링'(1997)이 있다. 논문은 '판샤오潘曉' 토론(1980)에 나타난 문화대혁명의 극복서사와 해소-공사(公私)관념을 중심으로’(2009)가 있다.
◆경상국립대 신용민 교수, 한국독일어문학회 '올해의 논문상' 수상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 신용민 교수는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연구논문 발표로 국내 독어독문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독일어문학회(회장 채연숙 경북대 교수)는 지난 22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정기학술대회에서 지난 1년 동안 발표된 논문 중에서 독일어 물리적 충격 동사의 목적어 차별표시를 올해의 논문으로 선정해 이 논문의 저자인 경상국립대 신용민 교수에게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현재 경상국립대 교학부총장인 신용민 교수는 비교문법 및 언어유형론 분야의 전문가로 세계언어학자대회 논문 발표와 언어학 분야 A&HCI급(예술 및 인문과학논문색인) 최고 학술지인 '링귀스틱스'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한편 신용민 교수는 현재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비교문법 및 언어유형론' 관련 과업을 수주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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