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경과보고회 개최

[합천소식]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경과보고회 개최

기사승인 2021-10-28 15:16:06
[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보건소(소장 이미경)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종료됨에 따라 28일 오전 합천체육관에서 경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희망일자리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면역 80% 조기 달성, 위드 코로나를 향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사전교육 영상 관람, 내빈 소개, 코로나 19 예방접종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격려사 순으로 이루어졌다.


유공자 표창은 운영기간 동안 헌신적인 활동을 해주신 자원봉사자 1명, 공중보건의사 1명에게 주어졌다.

28일 기준 합천군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1차 85.1%(3만6637명), 2차 79.7%(3만4346명)이며, 이중 합천군 예방접종센터에서는 2만1300명을 접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2021년 4월 15일부터 6개월간 연령별, 대상자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면서 읍면사무소의 협조로 75세 이상 접종 시 대상자 예약 지원, 셔틀버스에 직원이 탑승하여 접종부터 귀가까지 이송을 지원했다.

또한 자원봉사단체에서 접종대상자 대기구역 안내, 거동불편자 휠체어 이동 지원  등 백신접종 현장 지원을 도왔으며, 백신 이송은 군부대와 경찰서의 지원으로 안전하게 운반관리를 하는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종료되지만 관내 위탁의료기관 11개소에서 계속 접종은 진행되니, 아직 접종완료를 못하셨거나 추가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며 “원활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위탁의료기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합천16지구 등 6개 지구를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토지·임야조사사업 당시 작성·등록된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현실경계 기준으로 새로이 지적경계를 설정해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군은 2022년도에 6개 지적재조사지구(합천16지구, 초계1지구, 원당1지구, 원당2지구, 대양 도리지구, 삼가5지구) 1380필지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해 주민공람·공고 및 사업 안내절차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온라인이나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의 2/3이상 동의를 받아 지구지정을 하고 지적측량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쌍책월곡지구를 비롯한 19개 지구(2193필지, 85만 1천)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마무리 했다. 2021~2022년 사업 6개 지구(1184필지, 68만5000㎡)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로 2022년 6개 지구(1,380필지, 42만3000㎡)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2022년 합천16지구 등 6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계분쟁을 해소함은 물론 토지의 이용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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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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