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 순천시는 1일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약칭 온누리콜센터) 개소식을 갖고 전화민원을 전문상담사가 처리하는 본격적인 콜센터 상담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허석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 의원, 운영사·시스템구축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콜센터 개소를 축하하면서, 그간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직접 민원상담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석 시장은 상담사들을 격려하면서 시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직접 상담사가 되어 시민의 민원 불편사항을 듣고 답변해 주기도 했다.
온누리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 이외에는 종전처럼 당직실로 연결되어 전화민원 응대가 이뤄진다. 총 12석 규모로 순천시 대표 전화번호를 누르고 거주지를 응답하면 상담원에게 연결된다.
상담분야는 지방세, 교통, 여권, 주정차, 상하수도, 문화행사, 관광분야 등의 One-Stop 콜 상담이 실현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전화응대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쌍방향 영상상담을 통해 민원처리가 가능하고, 지방세 부과내역 등도 문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문자·카톡 등으로 민원처리 진행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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