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억 4300만원 규모의 대구행복페이 외식할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외식할인 지원사업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에 맞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며 대구행복페이로 외식업소 방문 또는 공공배달앱(대구로)을 통해 2만원 이상 4회 결제 시 다음 달에 1만원을 환급(추가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만원 환급은 외식실적 달성이 확인되면 다음 달에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기존 신용/체크카드로 참여했거나 환급받은 이력이 있어도, 대구행복페이 이용 고객은 누구나 외식할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구행복페이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대구행복페이앱(IM샵)에서 먼저 응모를 한 후 △대구시 소재 외식업소를 방문하거나 공공배달앱(대구로)을 통해서 2만원 이상, 총 4회 결제하면, △다음 달 1만원 환급된다.
대구행복페이는 1일 최대 2회까지 실적이 인정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외식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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