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5418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8일 확진자 12명이 나온데 이어, 9일 오전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추가된 확진자는 전주에서 5명, 완주 1명, 해외입국자 1명 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9일 오전에도 전주에서 3명, 남원 1명, 해외입국자 1명 등 5명이 확진됐다.
이날 확진된 전북 5414번(남원 220번)은 경기도 하남시 확진자와 접촉으로 수동감시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5415번(전주 1995번)은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으로 기침 증상에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5416번(전주 1996번) 전북 540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5417번(전주 1997번)은 병원에 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5418번은 캄보디아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로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한편, 전날(8일)까지 전북지역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7만 6706명(전체인구 대비 접종률 82.37%),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완료자는 139만 8964명(78.04%)으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