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 신용보증기금,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경북연구원 등이 후원한 이번 이번 컨퍼런스는 ‘메타시큐리티(Meta-security)’란 주제로 진행됐다.
황규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의 개회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최효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의 축사에 이어 6개의 세션 프로그램이 ▲인공지능 기반 보안 ▲정보보안 전략 ▲포스트 COVID 보안 ▲4차 산업혁명 시대 사이버보안 ▲대구경북 공무원 정보보호교육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등의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세션별 개별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인 스틸리언이 기술자문을 맡고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스쿨 정보보안동아리 YESS 주관으로 ‘더 해킹 챔피언십 주니어 2021’ 본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기술인 사이버보안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을 위해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35팀 총 93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린인터넷고 3학생 김준태 학생, 한국디지털미디어고 3학년 문형일 학생으로 구성된 ‘3년동안 1등 함’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대구·경북사이버보안컨퍼런스와 해킹챔피언십주니어대회는 대구·경북지역의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 및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진행됐다”며 “대구·경북지역의 사이버보안 경쟁력 및 수준 향상과 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8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전국 1위에 선정됐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