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대구과학대·대구보건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영진사이버대·대구과학대·대구보건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1-11-14 10:24:35

영진사이버대-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교육협력 협약 체결 

협약에 나선 김종복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장과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진사이버대 제공) 2021.11.14
영진사이버대는 지난 12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및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와 상호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와 영진사이버대가 주문식교육 추진에 대한 협의를 통해 소속 조합원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데 뜻을 모아 이뤄진 결과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진사이버대는 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메카트로닉스학과, 산업경영학과에 총 190명 규모의 현대제철 주문식반을 개설·운영하며, 조합원 입학 시 장학금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기계발 및 전문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키로 상호 합의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열연, 냉연, 후판, 철근, 특수강 제조와 현대차 그룹의 미래 비전인 수소 시대를 뒷받침하는 수소생산설비까지 구축한 현대제철㈜의 핵심공장이다. 

김종복 현대제철지회 지회장은 “힘겨운 24시간 교대 근무 속에서 용광로와 같은 뜨거운 학업의 열정을 가진 조합원들을 위해 교육지원의 기회를 제공해준 대학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전문성 향상과 자기계발 그리고 학위취득이라는 결과물을 가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평생직업교육과정 수기공모전’ 시상식 가져

대구과학대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은 지난 10일 ‘2021년 평생직업교육과정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기공모전은 2021년 평생직업교육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과정 수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개선 사항을 파악해 추후 교육과정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수상자는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상금 50만 원), 최우수상 2명(상금 30만 원), 우수상 3명(상금 20만 원), 장려상 10명(상금 10만 원)이 각각 선정됐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도 지역상품권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성미향 교육생은 “아동문학심리치료사 자격취득과정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도 성숙해지고 타인에 대한 배려나 이해 또한 그 동안 해왔던 방법보다 훨씬 차원이 높아졌다”며 “인생 2장에서는 남을 도와주는 직업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성진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장은 “평생직업교육과정이 경력단절여성이나 퇴직자 및 재취업자에게 배우는 즐거움을 알게 하고 자신만의 특기를 개발해 사회에 새로운 영향을 주는 인생 2막을 열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기기 규제과학을 아시나요”…대구보건대, 신산업 전공 설계 특강 

대구보건대가 ‘의료기기업계의 꽃 RA를 아시나요?’ 특강을 개최했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1.11.14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재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의료기기 업계의 꽃 RA(의료기기 규제과학)를 아시나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스마트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의료기기 인허가 교과목 개설에 따라 재학생들에게 신산업 특화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문지상 교육기획팀장은 ▲국내 의료기기 시장 현황 ▲의료기기의 미래 ▲의료기기산업 취업 전략 ▲의료기기 RA 교육 및 자격증 등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 헬스케어 산업패러다임의 변화와 의료기기 산업의 동향을 설명하며 신산업 특화 교육과정을 통한 다양한 취업과 진로를 이야기 해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끝으로 차세대 신산업 분야의 선도주자로서 자신의 능력을 면밀히 살피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는 의료기기 제품 설계·개발부터 의료기기 전(全)주기에 필요한  법적·과학적 규제 기준에 근거해 국내외 적합성 인정(GMP), 인허가, 임상지원과 시판 후 안전관리, 의료기기 수출입에 필요한 의사소통 등 의료기기 산업 전반에 필요한 전문가이다. 

행사를 주관한 최선영 교수학습지원센터장(임상병리과 교수)은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와 보건의료·헬스케어산업 시장의 확대로 신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임상검사기술을 선도할 임상병리사 양성은 필수불가결”이라며 “맞춤형 진단검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생태계 구축으로 신산업 분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지난 5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맞춤형 헬스케어(맞춤형 진단검사 전공) 분야로 사업을 추진하고 첨단 임상검사기술을 선도하는 임상병리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3년까지 매년 10억 원씩 모두 3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계명문화대-성주 명인고,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계명문화대와 명인고 업무협약식 모습. (계명문화대 제공) 2021.11.14
계명문화대와 성주 명인고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계명문화대 문화관 대회의실에서 박승호 총장, 명인고 백경애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실험실습 기자재 및 시설물의 공동 이용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의 공동 운영 및 지원 ▲융·복합교육 및 유사 학문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기타 협력관계 활성화와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명인고 백경애 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인프라 등이 상호 발전을 물론이고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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