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 54명 늘어...누적 확진자 5752명

전북 코로나19 확진 54명 늘어...누적 확진자 5752명

완주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 14명
부안 요양원 6명, 완주 요양원 5명 추가 확진

기사승인 2021-11-16 11:18:25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4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5752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15일 확진자 56명이 나온데 이어, 16일 오전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1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추가된 확진자는 완주에서 15명, 전주 11명, 부안 9명, 익산 5명, 군산 4명, 고창 3명, 김제 2명, 남원 1명 등 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주에서는 요양원 관련 확진자 5명이 추가됐고,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10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완주의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23명,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전주의 확진자 중 3명이 건설현장 관련 추가 확진자로, 전주의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도 총 35명으로 집계됐다.

부안의 확진자 중 6명은 요양원 관련 추가 확진자로, 부안의 요양원 관련 확진자도 총 15명으로 늘었다.  

또한 16일 오전에도 전주와 군산, 남원, 진안에서 각각 1명 등 4명이 확진됐다. 

이날 확진된 전북 5749번(진안 40번)은 전북 571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5750번(전주 2062번)은 전북 530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수동 감시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5751번(군산 846번)은 전북 557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5752번(남원 226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날(15일)까지 전북지역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9만 2741명(전체인구 대비 접종률 83.26%),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완료자는 142만 3897명(79.42%)으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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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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