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계명문화대·수성대·계명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계명문화대·수성대·계명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1-11-16 17:27:33

영남이공대, ‘제16회 교내 교수학습 연구대회’ 성료

왼쪽부터 이승우 교수, 김민철 교수, 최은희 처장, 이재용 총장, 이규창 교수, 허정민 교수, 이지웅 교수, 정재한 센터장. (영남이공대 제공) 2021.11.16
영남이공대는 지난 12일 천마쉼터 1층 CEL실에서 제16회 교내 교수학습 연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6회 교내 교수학습 연구대회는 영남이공대 교수학습센터 주관으로 매년 창의적이고 실천 가능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통한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연구대회에서 전기자동화과 김민철 교수의 ‘플립러닝 기법을 적용한 캡스톤디자인 수업사례 연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사이버보안스쿨 이규창 교수의 ‘학습자 참여 중심의 이론 수업을 위한 테크놀리지 활용 방안’과 사회복지·보육과 허정민 교수의 ‘교수자와 학습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윤리적 배움공동체 : 포스트휴먼 관점에서의 배움 생성하기’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교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교수학습법 전반에 관한 효과성 증진 방안 개발과 적용 연구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직업교육 중심 대학 특성에 적합한 실제적이고 창의적인 교수법과 더불어 비대면 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수법 시도가 돋보였다”며 “교수와 학생의 적극적 상호작용을 통해 살아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유도하고 학습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계명문화 외국인유학생 한국가요대전’ 개최

‘제3회 계명문화 외국인 유학생 한국가요대전’ 수상자들 단체 사진. (계명문화대 제공) 2021.11.16
계명문화대는 지난 12일 대학 수련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제3회 계명문화 외국인 유학생 한국가요 대전’을 개최했다. 

국제교육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친숙함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가요 대전에는 계명문화대 유학생들 외에도 타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등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친 9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유창한 한국어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열띤 응원과 호응을 받은 가운데 대상은 로이킴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부른 계명문화대 글로벌한국문화과 마이반땀(25·베트남)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인기상 2명, 특별상 2명 등 본선 진출자 9명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열띤 응원전을 펼친 관객들에게는 게임과 추첨을 통해 태블릿PC와 스마트 워치 등 다양한 상품을 나눠줬다.

또 유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행사장 내에 한복 체험 및 포토존, 국악기 체험, 부채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 부스를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요대전 대상을 수상한 마이반땀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계명문화대에서 가요대전과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승호 총장은 “계명문화대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선정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교육과 취업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수한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대 김선순 총장, 간호학과 ‘슬기로운 대학생활’ 특강

수성대 김선순 총장이 간호학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2021.11.16
수성대 김선순 총장은 간호학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인으로서 간호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주제로 젬마관 206호에서 특강을 했다.

김 총장은 특강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은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전문의료인인 만큼 휴먼케어 정신을 먼저 가지는 게 중요하다”며 “대학 생활을 통해 참된 인성을 함양하고 올바른 직업윤리를 가지려는 노력을 먼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계명대 학생들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서 상 휩쓸어

계명대 학생들이 제6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에서 6개의 상을 수상했다. (계명대 제공) 2021.11.16
계명대 학생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아이디어 및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제6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이하 GIF 2021)’에서 6개의 상을 수상했다.

‘GIF 2021’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가 주관한 전 세계 청년 혁신가 및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는 ‘Reboot your idea’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 오디션, 메이커톤(한국마이크로소프트, KT참여), 아이디어톤 등 총 7개 종목의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 전시회, VC투자상담회 등 17개 프로그램을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계명대는 재학생 2팀과 베트남, 몽골, 미얀마, 중국, 일본 등 유학생 5팀 총 7팀이 대회에 참가해 메이커톤 부문에서 AICD팀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컴맹팀이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고, Green팀, Jovial팀, Zenith팀, KMU Greencity Maker팀이 아이디어톤 부문에서 상을 수상하며 6개 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계명대 협력 대학인 우즈베키스탄 Kokand, TOBB ETU Tashkent University 대학의 4팀 16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계명대의 이러한 성과는 GIF 2021 대회에 맞춰 계명대 산학인재원에서 ‘제4회 계명대 LINC+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캠프’를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하며 철저한 준비를 한 결과다. 

캠프를 통해 삼성상회 옛터, 대구삼성창조센터, 동화사 및 불로동 고분군 등을 방문, 대구의 경제, 문화,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리빙랩, 디자인씽킹, 메이커톤 등의 주제로 우리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비롯해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