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 41명 늘어...누적 확진 6829명

전북 코로나19 확진 41명 늘어...누적 확진 6829명

기사승인 2021-11-23 10:55:23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6029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22일 확진자 42명이 나왔고, 23일 오전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추가된 확진자는 전주에서 15명, 부안 6명, 익산 4명, 군산 2명, 정읍 2명, 남원 2명, 해외입국자 2명, 장수와 고창에서 각각 1명 등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까지 부안의 한 어린이집에서 1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부안의 한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23일 오전 전주에서 2명, 익산과 정읍, 남원에서 각각 1명 등 6명이 확진됐다.

이날 확진된 전북 6024번(전주 2154번)은 전북 590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6025번(전주 2155번)은 전북 5978번 확진자 가족으로 수동감시 통보를 받고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북 6026번(남원 237번)은 전북 582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6027번(익산 889번)은 전북 6006번, 6007번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6028번(정읍 205번)은 전북 5945번 등 직장동료의 확진으로 수동감시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6029번(정읍 206번)은 친척인 전남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한편, 전날(22일)까지 전북지역 1차 백신 누적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3.95%,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완료율은 80.25%로 집계됐다. 도내 소아청소년(12~17세)도 2만명 넘게 2차 백신까지 접종, 20.04% 접종 완료율을 보였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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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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